옹진군 대이작도 풀등
나는 인천입니다 - 인천도시브랜드 홍보영상
불사신이란 없고 인간은 팔십 평생을 산다지만
난 마치 천년의 시간을 살아온 것만 같습니다
[인천대공원]
나는 인천입니다.
난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.
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으로 커피를 마시게 된 1889년을 기억하고
최초의 성당이 세워졌을 때를 기억합니다.
최초의 학교, 최초의 공원, 최초의 철도와 도로들이 세워지던 때를 기억합니다.
[영화학당, 최초의 공립 학교]
[자유공원, 최초의 서구식 공원]
[경인선, 1889년]
그리고 당신이 태어나던 순간도 기억합니다.
육지가 아닌 곳이 육지가 되었을 때 난 태어났습니다.
나 역시 인천입니다.
[나는 인천입니다.]
난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입니다.
오늘은 없던 것이 생기는 내일을 기대하며 살죠.
어느 날은 섬과 도시와 공항을 잇는 다리가,
어느 날은 자기부상 열차가 달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.
[인천대교]
[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]
[청라시티타워(건축예정)]
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조차 이곳에선 현실이 되고 있죠.
난 당신의 미래인가요?
글쎄요, 어쩜 우린 같은 시간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우리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죠.
요즘 그런 생각을 해요.
옛 것은 옛 것 대로 새롭고 낡은 것은 낡은 것 대로 아름답지만
오랜 시간 익숙하고 좋았던 것들이 더 좋아질 수는 없을까 생각합니다.
난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변화를 추구하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.
[인천 아트플랫폼]
[마틸다 개항로]
[일광전구 라이트 하우스]
[잇다 스페이스 갤러리]
[버텀라인 재즈클럽]
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군요.
어딘지 우린 닮아 있네요.
당신은 누구죠? 늘 곁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.
[인천 파라다이스시티]
[트리플 스트리트]
[월미바다열차]
우리가 인천의 현재라면, 당신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 가까이에 내가 있을겁니다.
나는 인천입니다.
[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]
[all ways INCHEON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