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십니까.

금일 펜타포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공지문을 보니, 피크닉존 제한 운영을 해제하는 척 하시면서 실제로는 거의 모든 구역을 스탠딩존으로 편입시키셨더군요.

이미 기존 문제점은 아래의 여러 민원 제기 내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각설하고 요점만 묻겠습니다.

도대체 인천관광공사는 펜타포트 초대권을 몇 장이나 남발하였으며,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수 제한하겠다던 약속은 어디로 가고 얼마나 많이 판매한 겁니까?

스탠딩 존을 저렇게 넓혀버리면 지금 코로나 와중에 거리두기를 원하는 관객들 사이에 얼마나 큰 혼란과 다툼이 일어날지 너무나 뻔한데, 이렇게 과도한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역시 최초 예정된 관객 수보다 몇 배에 달하는 초대권 남발 및 추가 발권이 이루어졌다고 보면 되는 거겠죠?

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은 지금 즉시 전체 발권 매수를 정확히 밝히고, 저 말도 안 되는 닭장 운영을 철회하시기 바랍니다.